깨끗하게 빨래하고 난 후 향긋함과 부드러움을 위해 사용해온 섬유유연제가 유달리 화학성분얘기로 시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친환경제품처럼 쓸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으니 선택은 보시는 분에게 맡기겠습니다.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헤어린스 (헤어컨디셔너, 트리트먼트) , 구연산, 식초, 베이킹소다, 향수나 아로마오일, 글리세린 등 6가지를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제품들의 사용량까지 쭉 훑어보겠습니다.
1. 린스, 트리트먼트, 컨디셔너
효과 : 폭신폭신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정전기발생을 억제합니다.
린스를 한번 펌핑한 양을 뜨거운 물 200ml로 희석해 세탁기 유연제 넣는 곳에 반 정도 차게끔 넣어줍니다.
2. 구연산
효과 : 약알칼리성 세제로 빨래한 세탁물을 중화시켜 폭신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살균과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헹굼코스에서 물 10리터당 1g의 구연산을 넣어줍니다.
3. 식초
효과 : 약알칼리성 세제로 빨래한 세탁물을 중화시켜 폭신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살균과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헹굼코스에서 3~4큰스푼 넣어주면 됩니다. 만약 식초냄새가 신경쓰인다면 헹굼을 한번 더 해주면 됩니다.
4. 베이킹소다
효과 : 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빨랫감을 부드럽게 빨아주고 정전기를 방지합니다.
마지막 헹굼코스에서 물 10리터당 약 20g정도의 베이킹소다를 넣어주면 됩니다.
5. 향수, 아로마오일
효과 : 세탁물에 좋아하는 향기를 입힐 수 있습니다.
마지막 헹굼코스에서 2,3방울 넣어줍니다.
6. 글리세린
효과 : 세탁물을 폭신하고 부드럽게 합니다.
1작은스푼의 글리세린을 섬유유연제 넣는 곳에 넣어줍니다.
꼭 하나씩만 넣어야하는 것은 아니니 구연산에 향수를 넣어도 될 듯 합니다.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7가지 확인해 보셨는데요 대부분의 사용법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세탁세제를 넣고 빨래를 돌리다가 마지막 헹굼코스에서 위의 7가지 중 자신이 넣고 싶은 것을 넣어서 마지막 헹굼으로 씻어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