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씩 다른 사마귀, 못, 티눈 차이점 및 증상과 치료 방법 확인해보겠습니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피부에 감염되어 생기는 것으로 심상성우췌, 바이러스성우췌라고도 불립니다. 

못은 피부 각질이 두꺼워진 상태로 발바닥 등의 기계적 압력, 마찰, 충격이 가해지기 쉬운 부위에 생기기 쉽습니다. 

티눈은 각질층이 증식해 보행시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피부질환으로 가운데에 둥근 반투명 각질덩어리를 볼 수 있습니다. 


가볍게 알아보았으니 이제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사마귀, 못, 티눈 차이점 및 증상과 치료 

1. 사마귀 

원인 : 피부세포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생깁니다. 

증상 :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은 없지만 혹시라도 발바닥에 크게 생기면 걸을 때 통증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작고 평평한 피부융기가 생기면서 서서히 표면이 거칠거칠해지면서 돔 모양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검사 및 진단 : 생긴 부위나 피부증상에서 진단이 가능하며 사마귀 표면을 깎으면 검은 깨 같은 출혈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법 : 액체질소를 사용한 동결요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액체질소로 얼린 면봉을 몇초간 사마귀에 대어 얼립니다. 사마귀 크기에 따라 1~2주마다 몇번 반복할 필요는 있습니다. 

주의점 : 치료없이 방치하면 다른 부위로 확산될 수있습니다. 

2. 못 

증상 : 엄지발가락 밑부분, 발꿈치, 손바닥에서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부분등 피부의 표면이 두껍고 단단해집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지만 커지면 아픔을 느끼기도 합니다. 무지외반증으로 뼈가 돌출된 부분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법 : 고약같은 것을 2~5일정도 발라 각질을 부드럽게 한 후에 깎아냅니다. 외부자극이 더해진 상태로 두면 쉽게 재발합니다. 


3. 티눈 

원인 : 맞지 않는 신발이나 오랜시간 서 있는 일, 운동 등이 원인이 되어 생깁니다. 

증상 : 걸을 때 통증을 느끼고 발바닥이나 4,5번째 발가락 사이 등에도 잘 보입니다. 누르기보다는 잡을 때 더 아픕니다. 

진단 : 표면을 깍으면 가운데에 반투명한 각질이 보이고 그 주변으로 각질이 두꺼운 부분이 보이면 티눈으로 판단합니다. 

치료법 : 중심이 원추형으로 이 부분이 아프기 때문에 이 부분을 도려냅니다. 각질이 딱딱한 경우는 며칠전부터 고약등을 붙여 부드럽게 해 주고나서 제거합니다. 중심부분이 크고 깊다면 이런 방법을 몇번 반복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끈기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마귀, 못, 티눈 차이점 및 증상과 치료 등을 간략하게 구분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