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다리버섯 효능과 먹는법, 생식이 가능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조개버섯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 목질버섯으로 중국에서는 신이 내린 버섯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다리버섯

덕다리버섯은 원반형, 말굽형으로 생겼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살아있는 나무 또는 말라죽은 나무위에 단생 또는 중생하는 버섯으로 맛은 조금 쓰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식도암과 위암 민간약으로 이용할 만큼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버섯은 먹을 수 있지만 생식 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표면은 어렸을 때는 유황색을 띤 주황색으로 여러개가 겹쳐져서 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버섯 안쪽은 겉면보다 색이 조금 연하며 나중에는 흰색을 띱니다. 붉은 덕다리버섯이라 불리는 또다른 종류는 조금 더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식도암과 위암에 이용한다고 얘기했듯이 항암작용이 뛰어난 베타글루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증식을 억제해 줍니다.  항종양 억제율이 64.9%에 이르며 지혈, 건위, 폐결핵, 심장, 신장, 중풍, 뇌졸중, 신경쇠약, B형간염, 지방간, 녹막염, 등의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덕다리버섯


식도암, 위암의 얘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화관련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화불량에 좋아 평소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잘 체하거나 한다면 이 덕다리버섯을 섭취해 본다면 효과를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여성들의 생리불순과 부정출혈, 불면증 등에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덕다리버섯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가진 버섯은 어떤 먹는법 있을까요? 가장 보편적으로는 역시 달여 마시는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생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니 달여 마시거나 담금주로 마시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달이는 법은 덕다리버섯 70g을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작게 썰어 2리터 정도의 물을 넣고 처음에는 센불로, 끓으면 약불로 은근하게 물이 반 정도로 줄 때까지 달여줍니다. 1차로 달인 물은 다른 용기에 담아두고 똑같은 방법으로 총 5번 이렇게 달여 둔 물을 다 함께 섞습니다. 이렇게 다섯번의 과정을 거치면 약 5~6리터의 덕다리버섯 달인 차가 완성되는데 이를 유리병에 담아서 하루에 6~7ml를 3~5번 정도 나누어서 따뜻하게 데워 마십니다. 


항암, 항균, 혈당저하, 면역증강 같은 건강적인 면 뿐만 아니라 천연염료, 살충제로도 쓰이는 덕다리버섯 효능 제대로 잘 보기 위해서는 절대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