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걷거나 앉아있을 때 내 팔짱을 내가 잘 끼는 편입니다. 

누가 내 팔짱을 끼는 건 귀찮아서 싫어하구요. 

그런데 이런 사람은 연애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일까요? 

자, 팔동작과 관련된 심리 10가지 확인 들어갑니다. 

내 팔에 자꾸 팔짱끼는 여자의 심리 궁금하나요? 그럼 한번 같이 쭉 봐볼까요? 




팔동작과 관련된 심리 10가지 

1. 팔을 올린다. 

기쁘다, 즐겁다는 등의 긍정적인 심리상태일 경우가 많습니다. 

데이트할 때, 대화 중 상대방 팔이 가슴보다 높은 위치에서 움직이고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팔을 내린다. 

1번과 달리 부정적인 심리상태일 경우가 많습니다. 

낙심할 때 어깨를 축 늘어뜨린다고 하잖아요. 

상대가 팔을 축 늘어뜨리고 있거나 양팔이 몸에 딱 붙어 있다면 별로 기분이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사인일 수 있어요. 




3. 약간 높은 위치에서 자신의 팔짱을 낀다. 

남 앞에 서는 사람이 이런 자세를 많이 취합니다. 

권위나 위엄을 주장하고 싶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좀 잘나 보이거나 커 보이고 싶다는 심리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를 취한 사람에게 다가갈 때는 좀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잘못해서 그 사람을 자극하면 좋지 않습니다. 


4. 낮은 위치에서 자신의 팔짱을 낀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지키려하는 팔동작입니다. 

또는 자신을 안정시키고 침착해지려하는 경우이기도 하고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팔짱을 낌으로서 의식적으로 주변과 벽을 만들어 집중하려고도 합니다. 



5. 허리에 손을 대고 팔꿈치를 편다.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는 동작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상대방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합니다. 


6. 어깨를 들어올리며 팔을 안으로 모은다. 

동요, 공포를 느끼고 있다는 사인입니다. 

개나 고양이도 위험을 느끼면 몸을 안으로 말게 되는데 그와 비슷하다 볼 수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불쾌감이나 위험을 느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7. 뒷짐을 진다. 

스스로가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팔동작입니다. 

또한 나한테 가까이 다가오지말라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8. 팔을 머리뒤에서 잡는다. 

꼭 기지개켜듯 하면서 머리뒤에서 손을 잡을 동작은 쾌적함, 우월감을 나타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의 자신보다 좀 더 큰 존재로 보이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9. 팔을 넓게 펼친다.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자신감과 권위, 또는 내가 당신보다 위라는 느낌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경우입니다. 


10. 자신의 팔을 상대방 팔에 가까이 한다. 

좋아하는 사람의 팔에 가까이 가고 싶어하는 동작입니다. 


팔동작과 관련된 심리 10가지 소개드렸는데요, 팔의 움직임에는 본능적인 솔직함이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